시세정보
일일시황
작성자   38 작성일 2000-05-25 23:47 조회 6871
제목   코스닥, 장외시장 과연 바닥을 형성했을까?
어제 나스닥 대폭 상승과 거래소,코스닥 단기낙폭과대에 따라 어느 정도는
바닥권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호전되어
거래소는 나흘만에 코스닥은 열흘만에 급반등을 이루어준 하루였다.
은행합병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 통신서비스 업체 단말기 보조금 폐지
등의 호재가 작용되면서 금융주와 대형통신주가 사흘째 반등세를 나타내
전반적인 상승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코스닥은 9일간의 폭락 끝에 어제 저녁 나스닥의 급등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장부터 강하게 급등을 보였으며 상한가 294개를 포함하여 463개의 종목이
올랐으나 내린 종목은 1/10도 채 안되는 40개 종목이 하락했다.
오늘 상승한 종목수은 전례에 없었던 사상최대를 기록했다는데 의의를 둘 수있다.
이틀 전부터 38에서는 이미 코스닥 바닥론을 언급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거래소를 비롯하여 코스닥지수를 살펴보면 역대 5월말 경에는 항상 V자형 반등이
이루어진 것이 반복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입장으로서는 우연만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따라서 나스닥이 더 이상의 큰 폭락만 피한다면 5월 24일 최저점 114p가 향후 몇개월
이내에는 반복되지 않을 것을 기대한다.

항상 폭락하면 더 큰 폭락을 걱정하고 폭등하면 더 큰 폭등을 예상하는 사람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코스닥 80p간다, 400p 간다라고 말하고 예상하는 사람들은 바닥을 놓치거나
상투를 잡는 경우가 많다고 본다.
항상 바닥은 우려의 목소리가 잠재해있는 가운데 통과된다는 것을 작년
10월 초에 우리는 느꼈을 것이다.
내일은 금요일장으로 코스닥시장은 차익 매물세력과 후발 매수세력들이 한차례
매매공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추격매수보다는 장중에 저점을 이용하여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오늘 거래소, 코스닥이 살아나면서 제3시장도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졌다.
일부는 코스닥에서 상한가 종목들이 속출해 매수 불가능으로 제3시장에 눈을
돌리는 투자가들도 있었다.
제3시장이 개장한지 벌써 3개월이 흘렀다.
그동안 줄곧 추락의 길을 걷고 있어 투자가들의 눈길에서 아예 멀어진 상태였다.
정부에서는 제3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지만 아직도 대다수 투자가들을
몰아 들이기에는 부족한 면들이 너무 많다.
코스닥시장이 어느 정도 반등을 해준다면 제3시장 역시 현 상태보다는 다소
호전될 것이다.
6월 경에는 제3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기대해 볼 만하겠다.

장외시장은 이제 제3시장까지도 눈치봐야되기 때문에 안정을 찾고 반등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듯하다.
6월 중순에 또 한번의 위기에 몰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추격매수 보다는
대형우량주 위주로 저점 분할 매수가 적절하다고 할 것이다.
지난주에는 매도,매수 비율이 5 : 1이었으며 전일에는 3 : 1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매도, 매수 비율이 갑자기 2 : 1로 급격히 줄어들어 단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었다.
그러나 매도,매수 호가차이가 너무 벌어져있는 상태여서 갭을 줄이는데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이 연이틀 상한가 영향으로 LG텔레콤도 3000원이나
상승하여 24000원이 되었다.
한통파워텔은 53% 유상증자 기준일이 다가오면서 매도 매수 호가차를 좁히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외 나래앤컴퍼니,두루넷,쉐르파,쓰리알,현대정보기술,후이즈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올초대비 폭락으로 장외투자가들이 많은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
이제 코스닥, 제3시장, 장외시장 등에 새로운 기회가 찾아옴을 느낀다.
주식으로 손실을 안은 사람들이 떠난 이 자리에는 또 새로운 투자가들이 유입되어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것이다.
이제부터 코스닥이든 장외투자가이든 간에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주위 환경을
둘러볼 필요가있다.
주식투자에서는 남들보다 더빨리 시작해야하며, 남들보다 더 멀리 내다봐야하며,
남들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주식 공부를 해야할 필요가있다..
지금이라도 상승에 한계가 있는 종목들은 과감히 매도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갈아탈
필요가있다.
이젠 장외주식을 매입하고 그냥 방치해두는 것으로는 많은 수익률을 낼 수가 없다.
과감히 손절매하고 과감히 투자에 가담하는 지혜를 길렀으면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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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