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16.25p(1.22%) 오른 1344.90p로 1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지난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5812대 1의 높은 공모경쟁률을 기록한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에이프로는 2만8000원에서 4만원으로 42.86% 올라 주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문업체 솔젠트는 2만35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4.26% 하락했으며 지플러스생명과학(-2.92%), 현대카드(-2.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IPO(기업공개)심사 청구 기업으로 모바일 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는 35.62% 올라 4만9500원이며 전자부품 제조업체 솔루엠도 4.48% 올라 1만5150원을 기록했다.

IPO 심사 통과기업인 알츠하이머 조기 혈액 진단키트 개발업체 피플바이오는 14.49%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됐다.

HA필러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12.69% 올라 7만5500원이며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도 4.65% 오른 1만1250원이며 헬스케어 안마의자 전문업체 바디프랜드도 3.07% 오른 1만1750원에 거래됐다.

증권금융 전문업체 한국증권금융은 0.36% 내려 1만3900원이며 사물인터넷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도 2.70% 내린 7200원으로 밀려났다.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3.88% 올라 6만7000원이며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도 5.00% 상승한 88만5000원을 기록했다.

그 밖의 하락 종목으로는 에이프로젠, 비씨켐, 필로시스, 진켐, 글람, 바이오플러스 등이다.

한편 압타머사이언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메디오젠, 팡스카이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