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장외주식시장은 전주 대비 53.51p(3.29%) 오른 1678.06p로 3주 연속 하락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주 코스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341대 1의 저조한 공모 경쟁률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체 빅데이터기업 클리노믹스는 10.96% 올라 2만250원이며 의료 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도 2만4350원으로 7.51% 상승했다.

공모 예정기업으로 항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0.90% 올라 1만6750원이며 전자부품 제조업체 솔루엠도 2만5650원으로 소폭 올랐다.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으로 IPO 관련주로 산업용 모바일 기기 전문기업 포인트모바일은 3만2000원에서 3만9500원으로 23.44% 상승했으며 바디프랜드(21.85%), 바이오플러스(13.13%) 등이다.

주간 하락률이 높은 기업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전문업체 솔젠트는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15.79% 하락했으며 싸이버로지텍(-4.76%), 아크로스(-4.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범 현대 그룹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은 0.44% 올라 79만1000원이며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엔엔소프트도 1.74% 오른 11만7000원이며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도 3.21% 상승한 4만250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크래프톤은 7.91% 올라 150만원이며 LG계열 IT컨설팅 전문업체 LGCNS도 7만3500원으로 1.03% 상승했다.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사 엔쓰리엔은 0.65% 내려 7600원이며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도 4.19% 내린 8만원으로 밀려났다.

그 밖의 하락 종목으로는 에스바이오메딕스, 큐라티스, 한국코러스, 노바셀테크놀로지, 지아이이노베이션, 필로시스, 에이엘티, 팡스카이, 메디오젠 등이다.

한편 제이비케이랩, 바이오플러스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