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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솔버스 실적악화…IPO 계획 차질 작성일 2013/04/12 09:26
1년 전 미래에셋증권과 상장 주간사 계약을 맺고 이르면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려던 카드 관련 IT솔루션 전문기업 솔버스가 지난해 실적이 악화되면서 연내 상장 추진이 어렵게 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솔버스와 상장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상장예비심사청구서 한국거래소 제출 등 상장 일정을 내년 이후 추진키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증권 IPO 담당자는 "솔버스의 지난해 실적이 좋지 않게 나와 올해 상장은 어렵다"며 "올해 실적이 회복되면 내년 정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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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버스는 당초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에 40억원 가량의 순이익을 올려 2013년 하반기~2014년 상반기 주당 최저 8000원선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희망했다.

하지만 지난해 실적이 예상과 크게 빗나가면서 이러한 기대는 물거품이 됐다. 솔버스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매출원가와 판관비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 악화에다 이자비용 증가와 투자 손실까지 겹치면서 순이익이 전년도 30억원에서 1억7000여만원으로 급감했다.

솔버스의 전체 주식수는 서용수 대표(231만900주)와 기타주주(208만9100주)가 가진 보통주 440만주와 정책금융공사와 산업은행의 합작 투자펀드인 'KoFC-KDB 부품소재투자조합1호'가 가진 우선주 66만6666주를 포함해 506만6666주다.

지난해 순이익 대비 우선주 포함 주당순이익(EPS)은 34원에 불과하다. 예상 공모가격으로 시장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한다고 해도, 희망 공모가격 수준에는 한참 모자르는 수준이다.

IB업계에서는 솔버스의 상장이 빨라도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상 공모가격 산정에 직전 1년 6개월간의 실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일정상 2014년도 상반기 실적이 나오는 8월 중순 이후 상장심사를 청구하면 2014년 말이나 2015년 상반기에나 상장이 가능하게 된다.

상장 일정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일부 투자자는 자금 회수에 나섰다. 지난 2일 2012년도 실적이 반영된 솔버스 감사보고서가 제출된 이후 '38커뮤니케이션' 등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에는 솔버스 보유 주식을 매도한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편 솔버스는 스마트카드 발급, 신용카드사의 카드 발급 및 우편발송 시스템과 솔루션 장비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국내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IT솔루션 전문업체다.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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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