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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검은사막’ 제작사 펄어비스 상장 준비 ‘성큼’ 주관사 선정 작성일 2016/12/20 18:21
PC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제작사 펄어비스가 상장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펄어비스는 내년 코스닥 시장에 직접 상장한다는 목표다.

20일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했다”며 “내년 중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나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결정하지 않았다. 스팩 합병 등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PC MMORPG ‘검은사막’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만 매출 336억 90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 217억 원을 반기에만 훌쩍 뛰어넘었다. 하반기 실적도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268억 원으로 영업이익율이 79%라는 점이다. 영업이익률이 높은 편인 게임업종에서도 흔치 않은 수치다.

정 대표는 “내년 말 즈음에는 펄어비스의 가치를 2조에서 3조 원 수준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영업이익은 1000억 원에서 1200억 원 정도로 예상하고 영업이익률도 70%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대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대만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최근 테스트를 시작했다. 테스트 신청자가 8만 명이 몰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대만 시장의 경우 월 매출 10억 원 이상의 PC온라인게임이 다수 존재하고 대형 PC MMORPG 중에는 월 매출 30억 원 이상을 기록한 게임도 있다.

정 대표는 “내년 1월 대만 서비스를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의 경우 직접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다”며 “남미 지역과 중국 등 ‘검은사막’의 추가 해외 서비스도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약 1년여간 개발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도 펄어비스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계약 규모를 최소 100억 원 이상으로 평가한다. 펄어비스는 내년 2분기에는 외부 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 대표는 “내년에는 ‘검은사막’의 추가 해외 서비스와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검은사막’의 콘솔 버전도 연말 즈음 선보일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가마소프트, NHN, NHN게임스 등을 거치며 ‘릴온라인’과 ‘R2’, ‘C9’ 등의 흥행작을 개발한 김대일 PD를 주축으로 지난 2010년 9월 설립된 게임제작 업체다. 지난 6월 30일기준 김대일 전 대표가 지분율 47.31%로 최대주주다. 지난 상반기 매출은 336억9000만 원, 영업이익은 268억 원, 237억 원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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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