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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크로밀엠브레인 "코스닥 상장 통해 패널빅데이터 사업 강화" 작성일 06/01 08:00
오는 7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상장을 통해 패널빅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온라인 리서치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로 현재 국내 온라인 리서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기업이다.

최인수 마크로밀엠브레인 대표이사<사진>는 최근 서울 강남 본사에서 기자와 만나 "1998년 회사 설립 때부터 상장을 꿈꿔왔다"면서 "코스닥 입성을 통해 기존 리서치 시장 점유율 확대 뿐 아니라 패널빅데이터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1998년 설립된 리서치 전문기업이다.



주로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신제품, 서비스를 내놓기 전 소비자들에게 의견을 물어 의사결정을 하는 데, 이 때 리서치가 활용된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설문조사나 여론조사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고객사에게 제공한다. 그중에서도 온라인 리서치 매출 비중이 오프라인 리서치 매출 비중보다 크다는 점이 특징이다. 온라인 리서치는 전화나 대면조사가 아닌 PC나 모바일 등 `언택트`를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내 리서치 회사는 현재 400여곳 정도가 있는데 연 매출 3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곳은 칸타코리아, 닐슨코리아, 한국리서치, 입소스코리아, 마크로밀엠브레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등에 소수에 불과하다. 최인수 대표이사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은 국내 톱 5에 위치한 리서치 기업으로 당사의 강점은 국내 최대 규모인 131만명 가량의 조사 패널을 갖고 있다는 점"이라면서 "또 빅5 중 당사만 온라인 리서치를 메인으로 하고 있으며 타 업체는 오프라인 리서치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는 점도 차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국내 온라인 리서치 시장에서는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패널을 활용, 삼성전자나 현대차 등 일부 대형 고객사에 치중하지 않고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해왔다. 마크로밀엠브레인은 1년에 약 700곳의 고객사와 45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른 빅 리서치 기업들이 대형 고객사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과 상반된다. 회사는 지방자치단체, 정부 출연 공공기관, 준공공기관 등 고객사를 다변화해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가져가고 있다.

덕분에 실적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3개년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은 17%에 달한다. 또 6월 결산법인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의 지난 3분기 말 누적 매출액은 326억원,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온기(2018년7월~2019년6월) 매출액 391억원, 영업이익 26억원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널 보유 경쟁력을 통해 설문조사와 빅데이터 분석이 모두 가능한 통합 플랫폼 `패널빅데이터`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패널빅데이터는 동의받은 패널로부터 자동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태도, 행동, 소비 간 연결고리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인수 대표는 "패널이 휴대폰에 `패널파워앱`을 설치하고 애플리케이션 이용정보에 동의하면 패널의 위치 정보와 카드 결제 정보 등이 자동으로 수집된다"면서 "나아가 어떤 상품을 구매했는지, 또 SNS 상에서 어떤 댓글을 남겼는지 등 소셜 정보 수집도 가능하게끔 개발할 계획이며 이는 소비자의 태도, 행동, 소비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 수 있는 유일무이한 빅데이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크로밀엠브레인에 패널빅데이터를 제공하는 패널은 약 10만명 수준이다. 이들은 일반 패널과 달리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일부 활용해 패널빅데이터의 표본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최인수 대표는 향후 상장사로서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상장 이후에도 현 배당성향인 50% 수준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코스닥 기업의 평균 배당성향인 32.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그는 "순이익의 50% 정도는 계속 배당으로 지급할 계획"이라면서 "공모 일정이 6월 23일 납입 등기, 7월 2일 주식거래(예정)로 돼 있는 것도 일단 공모에 참여한 주주들께 결산배당을 지급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끝으로 "1998년 설립 이후 여태껏 회사는 단 한 번도 성장을 멈춘 적이 없었다"면서 "국내 1호 리서치 상장기업으로서 온라인 리서치 시장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패널빅데이터 시장도 새롭게 개척해 성장세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택 기자 kissmaycry@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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